​‘내 사위의 여자112회’서하준,장승조 때려“내가 너 그 자리서 내려오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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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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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위의 여자' 112회[사진 출처: SBS '내 사위의 여자'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 112회에선 김현태(서하준 분)가 최재영(장승조 분)을 때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내 사위의 여자'에서 김현태는 구민식(박성근 분)의 핸드폰 속 동영상을 보고 오영채(이시원 분)를 자동차로 친 사람이 박태호(길용우 분)임을 알게 됐다.

김현태는 괴롭지만 박수경(양진성 분)을 위해 이 사실을 덮기로 했다. 최재영(장승조 분)은 박태호를 오영채 뺑소니로 협박하며 더 한 것을 요구했다. 박태호는 “이 사실을 김 본부장도 알아. 더 이상의 협박은 안 통해”라고 말했다.

최재영은 김현태에게 “이 사실을 알고도 회사에 나올 수 있나? 당신과 수경이는 결혼해선 안 될 사이였어”라고 말했다.

김현태는 분노가 폭발해 최재영을 마구 때렸다. 김현태는 최재영에게 “이것으로 회장님 협박해 계열사 차지한거야? 내가 너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할 거야”라고 소리쳤다.

최재영은 “상대방의 약점은 나에게 기회야. 너의 주먹이 향해야 할 곳은 회장님 아냐?”라고 말했다.

김현태는 “회장님은 모르시는 일이었어”라고 말했다. 최재영은 “그것을 사람들이 믿어줄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재영도 김현타마저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에 대해 고민했다. 정미자(이상아 분)는 김현태를 찾아가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어. 제발 덮어주게. 모두 운이 나빴던 거야”라고 말했다.

박태호 생일을 맞아 오영심(이재은 분)은 생일상을 준비했고 박수경은 김현태에게 “아빠 선물 뭐가 좋을까요?”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하지만 김현태는 “수경 씨가 알아서 해요. 나 피곤해요”라고 차갑게 말하고 나갔다.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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