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NBA 챔프전 2차전에서 커리를 보고 유혹하고 있는 로니 로즈(위 사진), 자택서 포즈를 취한 로니 로즈(로니 로즈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NBA 챔프전서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즈·28)도 아닌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즈·31)도 아닌 섹시한 여성 한명이 화제에 올라 있다. 로니 로즈(27). 전혀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이지만 이 두명의 농구스타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美 가십사이트 할리우드라이프는 르브론이 스테판 커리의 숨겨둔 정부로 의심되는 로니 로즈가 NBA 3차전 농구코트에 나와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유는 스트리퍼 모델 출신이자 골든 스테이트의 팬인 로니가 농구장에 나와 스테판 커리의 주의를 산만하게 해주고 경기 집중을 방해해줬으면 하는 것.
로니 로즈는 오클랜드서 열린 2차전에서 골든 스테이트팀 벤치 뒤 객석에서 커리를 보고 손가락과 입으로 '오럴 섹스'를 하는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었다. 그녀는 당시 모습이 '오럴 섹스'가 아닌 음료수 마시는 모습을 흉내낸 것이라고 해명했었다. 일부 팬들은 그녀를 커리의 슴겨놓은 정부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로니가 경기중 성적으로 커리를 자극함으로써 게임에서 맘이 떠나게 해줄 수 있기를 르브론과 캐벌리어즈팀이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지난 5일 NBA 챔프전 2차전에서 로니의 약발이 안 막혔는지 클리블랜드는 골든 스테이트에게 77-110으로 참패했다. 커리는 이날 큰 활약은 펼치지 못했지만 팀은 대승을 거뒀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사실 캐벌리어즈는 발버둥치고 있다. 르브론도 패배에 지쳐있다. 그는 클리블랜드에 우승트로피를 가져오고 싶어한다. 그 여자가 필요한 이유다"고 말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팀에 나쁜 뉴스는 과연 로니 로즈가 캘리포니아 해변을 놔두고 대륙의 반을 비행기 타고 3차전이 열리는 클리블랜드까지 와 주겠냐는 것. 르브론과 클리블랜드가 겉으로 말은 못해도 3차전에서 커리가 왔다갔다 하는 골든 스테이트 벤치 뒤에 로니가 탱크탑 입고 앉아주기를 절실히 바라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