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졸 청년층 안정적 취업 활로‘경남 하이(Hi)트랙’ 확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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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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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8일 오전 10시 30분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하여 기업체 대표와 특성화고등학교 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하이(Hi)트랙’ 신규 24개 트랙(11개 특성화고 93명 참여) 개설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남 하이(Hi)트랙’ 사업은 고졸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해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확대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도내 기업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연결하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특히 올해부터 협약이행 기업에 대해 채용장려금(월 30만원)과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한편, 경남은행ㆍ농협은행 등 금융기관의 협조를 통해 기업자금 대출시 금리를 우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기업의 고용의지를 제고하는 인센티브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인 ㈜선일엠텍, 항공기부품 중 초정밀 기계가공 부품 생산 기업인 ㈜포렉스, 경남무역인 상 수상기업인 (주)한독테크, 표면처리분야의 선도기업인 ㈜코텍, 무결점 차부품 생산 등 품질경영 주력기업인 ㈜부광정밀공업(주) 등 24개 기업이다.

홍준표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최근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 ‘일자리’와 ‘기업지원’을 연계한 선순환 고용복지 모델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노동시장으로의 조기진입과 일자리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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