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검사는 푸드트럭에서 제공되는 선수 및 일부 관중용 식단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하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및 진단키트를 이용해 사전에 식중독균을 검사하게 된다.
검사는 실시간 유전자증폭장치(Real-time PCR)를 이용해 검출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4시간 이내에 검사를 완료해 선수들이 먹기 전에 검사를 완료하고, 결과는 식음료대책본부에 신속하게 통보해 문제가 있는 음식이 제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에서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인 만큼 식중독균 신속검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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