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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BGF리테일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CU새싹가게’가 이달 8일 10호점을 열었다. CU새싹가게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근본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새싹가게는 BGF리테일이 편의점 CU(씨유)의 가맹 시스템을 지역사회 자활근로사업에 활용하는CSV(공유가치창출) 모델이다.
BGF리테일은 점포당 약 1억원을 투자, 경쟁력 있는 편의점을 개발하고 지역자활센터는 CU가맹계약(가입비 전액 면제 등 각종 혜택 지원)을 맺고 취약계층을 근무자로 선발해 점포의 운영을 맡긴다. 이 점포의 영업이익은 전액 취약계층의 고용 지원금과 창업 자금으로 쓰인다.
또 가맹본부 차원에서도 ‘CU새싹가게’에서 근무한 취약계층이 자립을 위해 독립 창업을 하는 경우 운영 장려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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