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고나영, 과거 홍콩 제작발표회 영상서 3개 국어 능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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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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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온디크루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가수 고나영의 과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나영은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에 출연하여 일명 '이대 탕웨이'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 과거 고나영의 영상이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이후로 누리꾼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는 이 영상은 지난 2015년 홍콩 쿤통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 제작발표회 당시 팬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이날 고나영은 웹드라마의 주인공인 티아라와 함께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고나영은 티아라의 대형 현수막인 걸린 무대에 올라 MC와 마치 네이티브와 같은 능숙한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한 유창한 중국어 및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우러 고나영은 올 블랙 의상으로 170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며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웹드라마 OST '이별이란 나라'를 열창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고나영의 소속사 비온디크루 측은 "그 당시 상대적으로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나영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관객이 처음에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지만 인사말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후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며 "당시 현지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1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소속사의 SNS 채널과 이메일 등을 통해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나영은 지난 2월 '이름이 뭔데'로 정식데뷔를 했으다. 그는 오는 17일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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