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기능조정-환경] 기상콜센터 민간이 운영한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기상산업진흥원이 운영하던 기상콜센터(131)가 내년부터 민간업체가 맡는다. 현재 기상콜센터 직원들은 진흥원 내 다른 업무에 전환배치가 추진된다.

정부는 14일 열린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환경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상산업진흥원이 대행업무 중이던 기상청의 레이더, 지진계 등 핵심 기상관측 장비 등 구매·유지보수도 기상청으로 이관한다.

정부는 진흥원의 비핵심 업무 축소로 전문적 장비관리 및 책임성 강화와 콜센터 서비스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일정은 구매·유지보수 업무 이관의 경우 내년 상반기, 콜센터 업무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민간 위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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