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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백병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지난 1일 병원 창립일을 맞아 전국 5개 병원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에서 이혁상 인제학원 이사장과 각 병원장은 장기근속자 526명과 친절·모범직원 81명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혁상 이사장은 "지난 84년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험난한 가시밭길을 헤치고 훌륭한 역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 병원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맡은 일에 주인의식을 갖고 열정을 펼쳐보자"고 말했다.
백병원은 1932년 백인제 박사가 우에무라 외과병원을 인수하면서 설립했다. 현재 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 병원 등 총 5개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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