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킨텍스 인사이드 3D프린팅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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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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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권위 조나단 자글럼(메이커봇), 테리 홀러스(홀러스리포트) 기조 연설자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킨텍스(사장 임창열)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제2전시장)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및 엑스포가 올해 확 달라진 면모로 3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메이커봇사의 조나단 자글럼 사장과 홀러스 리포트사의 테리 홀러스 대표가 직접 방한하여 국내 관심업계에 3D프린팅 시장의 최근 동향과 전망, 그리고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높이 6m에 달하는 초대형 프린터 6대를 전시, 시연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3D프린트 디자인쇼를 통해 디자이너의 예술적인 감각의 공예품, 가방, 안경, 가구, 장난감, 신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기조연설 라인업과 전문가 세션을 보면, 판매량 기준 세계 1위 메이커봇사의 영업노하우와 3D프린팅 생태계 조성 전략에 대하여 자글럼 대표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세계 3D프린팅 산업 종사자들의 바이블로 불리는 ‘홀러스 리포트’의 저자 테리 홀러스가 21세기 3D프린팅 산업 분석, 주요 이슈,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전문 세션에서는 컬러 3D프린팅과 비즈니스 기회요인, 제조업 패러다임의 변화, 3D프린팅 저작권 보호, 3D 컨텐츠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하며, 독일 산업용 3D프린팅 전문업체 EOS 사 니콜라이 재퍼닉 부사장의 오후 기조연설에서는 ‘제조업으로 가는 길(The Road to Manufacturing)’을 통해 3D 프린팅 산업에 대한 사업의 영감을 얻을 수 있다.

3D프린팅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인 금속분야의 세션에서는 유럽 적층제조 분야전문가인 FIT West 社 제프리 도일 회장이 유망 메탈 프린팅 기술과 벤처 캐피털 투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전문가가 발표하는 세션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이창우 본부장의 ‘3D프린팅으로 제조된 순수 티타늄 두개골의 기계적 특성’, 연세대학교 심규원 교수의 ‘임상적용 및 수술 사례를 통한 3D프린팅 의료기술의 현재와 미래’, 한림대의료원의 박찬흠 박사의 ‘바이오 3D프린팅: 조직 공학, 재생 의학의 새로운 개척자’ 등 최신 의료기술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 성공 사례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하는 킨텍스 김상욱 마케팅부사장은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는 세계적인 전문가를 초청하여 3D 프린팅산업의 최근 동향과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이미 전시회 사전등록을 마쳐 이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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