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김민희와의 불륜설 보도 전 집 떠나며 가족들에게 남긴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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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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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사진 제공=NEW]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이 집을 떠나며 가족들에게 남긴 말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과 관련해 홍 감독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9월 30일 새벽, 한 통의 문자를 받고 집을 나갔고,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집에 돌아가지 않고 있다.

홍상수 감독 아내의 가족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딸이 홍 감독의 팔을 잡았다.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홍 감독은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 그 여자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금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은 유학 시절 만난 아내와 1985년 결혼해, 슬하에 대학생인 딸을 두고 있는 유부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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