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마트 쉼 센터, Job談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7월부터 운영, 승마치료·직업체험·멘토링 등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중독) 예방 및 해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중독) 예방 및 해소 사업을 위해 운영 중인「인천 스마트 쉼 센터」에서 오는 7월부터 특성화 프로그램 ‘Job談’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성화 프로그램 ‘Job談’은 Job談Camp, Job談 Friends, Job談 Elder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Job談Camp는 인터넷 중독 위험군 대상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승마치료를 병행하며, 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Job談 Friends는 인터넷 중독 위험군 초등학생 대상으로 그룹별 놀이 치료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Job談 Elder는 위험군 중고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제공 및 직업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성화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인터넷 중독 수준을 낮춰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성 및 관계성 증진으로 학교에서의 적응력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운영 예정인 터치&터치 스마트 맘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인터넷 생활지도, 가족 간 의사소통 기술 향상 및 코칭형 부모되기 등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전화(☎1599-0075, 032-725-3230~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스마트 쉼 센터」란 스마트 기기를 항상 지니고 있는 현대인이 스마트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시 쉼을 주는 곳을 의미한다.

제물포 스마트타운 12층(남구 석정로 229)에 위치한 「인천 스마트 쉼 센터(http://www.iapc.or.kr/)」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중독)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소했다.

사무실, 집단상담실1, 개인상담실2, 대기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상담 및 치료, 예방교육을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