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5∼11일(제24주) 법정감염병인 수족구병에 대한 표본 감시 결과, 1000명 당 35.9명이 수족구병에 감염돼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만 5세 이하 영·유아에서 92%(만2세 이하 60%)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은 증상 발생 후 7~10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으로, 예방을 위해선 어른과 아이 모두 손을 자주 씻고 장남감 등은 깨끗하게 관리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6세 미만 영·유아 등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 집 및 유치원 등에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각별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