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맞춤형 수출지원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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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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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해외 시장개척에 나선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허성곤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KOTRA와 협력하여 베트남(하노이), 라오스(비엔티안), 대만(타이베이) 3개 지역에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새로운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시는 22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6월 29일 하노이에서 첫 수출상담에 들어가며 현지 시장에 적합한 자동차 및 기계부품, PVC 호스, 태양광발전 LED, 의료 및 유아용품, 인조잔디, 부화기 등 제조업체인 ㈜티에스티, ㈜함일셀레나, ㈜에프티이, ㈜광남정밀, 세종화학공업사, ㈜선에너지엘이디, ㈜영케미칼, ㈜소셜빈, 필드마스터(주), ㈜세호테크, ㈜오토일렉스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11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역사절단은 해외시장 진출에 용의한 국가별 선호 품목과 현지 사전 시장성 조사 등을 바탕으로 해외수출 초보기업과 수출 잠재력 등을 고려해서 선정했다.

이번에 파견되는 아시아 시장은 서방 경제 의존도가 점차 축소되고 아시아 경제권 협력은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제협상의 핵심지로 급부상하고 있고 물리적, 문화적 유사성과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글로벌 신흥시장이다.

특히 한류 바람으로 인해 한국 상품의 인지도가 높은 지역으로 현지 협상을 통한 수출상담 성과 거양은 물론 현지 시장조사까지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는 "앞으로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후속 마케팅을 강화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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