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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0~21일 전남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에서 청렴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간부공무원과 일선 담당공무원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6급 팀장급 공무원 75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청백리 박수량 선생의 정신을 기려 명종 임금이 하사한 '백비(글자가 새겨지지 않은 비석)' 탐방을 시작으로 청렴교육, 외부강사 청렴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 공무원들은 옛 선비들이 마셨다는 '백비탕(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물)'을 마시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한편 시는 그동안 청렴교육을 비롯해 선물주고받기 제로화 자정운동, 다산 공·렴 아카데미 방문 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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