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성원 회장은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총회에서 "회원 전체가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합심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전문가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비판과 비난의 대상이 될 지는 우리의 노력에 달렸다"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직업윤리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자"고 말했다.
또 "공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감사 대상 회사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하고, 전문성을 높여 감사업무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회 전반적으로 회계 감시 기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기업이 강력한 준법 경영 의지를 가지고, 정직하고 진실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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