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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761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기관이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전국 아파트 및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69건을 포함한 총 1113건이 공매되며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81건 포함돼 있다.
캠코는 오는 29일 온비드를 통해 신규 공매대상 물건을 공고하며 30일 개찰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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