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60원대 하락 출발… 브렉시트 여파 진정세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떨어지며 출발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당 1168.4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9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3원 내린 달러당 1166.0원에 장을 시작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로 그동안 강했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진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금융시장에서도 유럽과 뉴욕 증시가 함께 반등하는 등 위험투자 심리가 살아난 모습이다.

다만 브렉시트로 인한 변동성은 여전히 큰 만큼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금융시장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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