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연대 체현…108가지 색깔의 '오월정신'

  • 5·18기념재단, 오는 14일까지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전 열어

제3회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전 [사진=5·18기념재단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지난 5월 광주 5·18민주광장(구 전남도청)에서 열렸던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 작품들이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5·18기념재단(이사장 차명석)은 오는 14일까지 제3회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성술, 원수연, 김진, 전세훈 등 130여 명의 작품 108점을 선보인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릴레이아트는 뜻있는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의 만화가·화가·시인 130여 명이 5·18민주광장 분수대에 모여 '오월정신과 평화통일의 꿈'을 그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5·18부활제(5·18구속부상자회), 오월의 노래 상설 음악회(사단법인 오월음악), 오월 음악회(오월길)와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재단 측은 "치유음악 릴레이와 디제이쇼 등 재능 기부 공연과 시민들의 나눔 음식 후원도 마련돼 참여·나눔·연대의 시민 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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