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중국 '칭다오머니'

중국 산둥성 동부지역 칭다오(靑島)에 위치한 중국 최대 가전제품 제조업체 하이얼 본사. [사진=AP연합뉴스]

중국 칭다오머니(칭다오자본)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1~5월 칭다오 대외투자계약액은 47억3000만 위안(약 8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3% 늘었다. 실제투자액은 40억5000만 위안으로 전체 산둥성 대외투자의 55.5%를 차지했다.

최근들어 칭다오 기업들의 해외투자는 활발하다. 하이얼, 하이신, 완다 등 그룹이 인수합병 등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것. 올 1월 하이얼그룹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사업부를 인수하고, 완다가 미국 레전더리픽처스를 인수한게 대표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