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소설가 성석제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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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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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투명인간』, 『위풍당당』등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 저자로 알려져 있는 소설가 성석제씨를 초빙, ‘2016 군포 혁신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인문학 강의’두 번째 장을 마련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성석제씨의 인문학 강의에는 지역 초·중·고 교직원 170여명이 참석, 인문학과 연계한 교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글쓰기에 대해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소설가 성석제씨는 학령전기부터 고등학교시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역사, 추리소설 등 대중문학을 자유롭게 접하면서 주도적으로 독서했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문학을 대하는 자세와 음미하는 법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강의 후 교사들은 작가와 함께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글쓰기 방법과 아동청소년 문학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도 가졌다.

한편 신용철 교육장은 “현재 군포시가 추진중인 혁신교육지구Ⅱ사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책 읽는 학교 만들기’가 잘 이뤄지기 위해 각 학교 교사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모아주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반영해 시와 교육청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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