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1위 해피콜, 사모펀드에 인수될 듯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국내 주방용품 1위 업체인 해피콜이 사모펀드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운용사인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르면 다음달 해피콜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주식매매 약정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 가격은 18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해피콜은 1999년 설립된 주방업체로 특수코팅 냄비, 양면팬, 진공냄비, 초고속블렌더 등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 매출 1321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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