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퀀텀닷 SUHD TV, 백남준 헌정 미디어 아트 작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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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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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백남준 쇼'에 '삼성 퀀텀닷 로드'를 구성해 전시한다. 삼성 퀀텀닷 SUHD TV 13대를 활용해 세계 최초 비디오 아티스트로 묵묵히 외길을 걸었던 고(故) 백남준의 길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백남준 타계 10주기 특별 헌정 미디어 아트를 퀀텀닷 SUHD TV를 통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백남준 쇼'에 '삼성 퀀텀닷 로드'를 구성하고, 최정상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작가와 퀀텀닷 SUHD TV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Homage to Paik Nam June'을 전시한다.

26m 길이의 높고 낮은 언덕길을 따라 삼성 퀀텀닷 SUHD TV 13대를 활용해  고(故) 백남준의 길을 보여준다.

또 백남준 작가의 작업실 컨셉으로 꾸며 놓은 ‘노스탤지어' 존에서는 1985년 '중앙미술전'에 출품된 작품 'TV뷰작'을 삼성 세리프 TV 5대로 재현한다. 

백남준은 1985년 'TV뷰작'에 삼성 TV를 사용하면서 우리나라 TV로 만든 첫 작품을 선보였고, 1988년 작품 '다다익선'에 들어간 1003대의 TV를 삼성전자에서 후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티스트 백남준에 대한 헌정의 뜻을 담은 작품을 최신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SUHD TV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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