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넥스트차이나로 불리우며 새로운 글로벌 수출기지로 떠오르는 베트남에 장기 투자하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주식)’ 펀드를 추천한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를 통해 가입할 경우 가입일로부터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입 한도는 전 금융기관 합산 총액 1인당 3000만원이며, 매매 평가차익, 환차익에 비과세가 되고 2017년 12월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만기 전 중도해지뿐만 아니라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중도해지 시에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펀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고성장이 가능한 수혜 종목들과 중산층 출현과 소비 시장 형성의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수 있는 대표 종목들을 집중 편입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이머징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베트남 시장에서 오랜 투자 경력을 갖고 있는 현지 사무소 리서치센터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다. 거시경제 지표 및 시장 상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2016년 2월 17일 설정 이후 6개월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누적수익률 10.03%라는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보수는 클래스 A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0% 별도, 총 보수 1.828%다. 클래스 C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총보수만 2.428%다. 클래스 A, C 모두 환매수수료는 없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전무는 "베트남은 꾸준한 경제 성장 및 정부의 개방 정책으로 구조적인 체질 개선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이번 펀드는 자녀를 위한 장기적인 목돈 마련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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