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 원당 호국로를 색깔 있는 보행공간으로 디자인 하라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공 디자인에 대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해 앞서가는 디자인 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전까지 단편적인 공모전과 달리 학생들의 디자인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평소 걷고 있는 보행공간을 자신의 생각대로 재창조 할 수 있는 ‘원당호국로를 색깔 있는 보행공간으로 디자인 하라’는 포괄적 주제를 제시해 공공디자인에 대해 생각해 보고 고민해 참여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숨겨진 디자인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중·고등학생만 참여 가능하며 시는 정체성, 창의력, 독창성 및 실용성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심사할 방침이다.

특히, 입상작 중 창의성이 높고 실용적인 디자인은 현재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당호국로 경관개선사업에 적극 반영해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상금은 총 260만원으로 도서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접수 기간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를 참조하거나 시 도시재생과 경관디자인팀(031-8075-31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고양시 중·고등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시민들과 함께 조성해가는 디자인 도시 고양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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