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이틀째 소폭 상승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유럽증시는 이틀째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0.43% 오른 342.74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0.70% 상승한 10,319.55에, 프랑스 CAC40 지수 역시 1.19% 오른 4446.9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경제 성장률 호조를 보인 영국의 FTSE100 지수는 0.39% 상승하며 6,750.43에 거래를 닫았다.  

영국 2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는 0.6%로 발표되어 시장 전망치인 0.4%를 상회하며 브렉시트 우려를 한풀 꺾었다. 

런런 증시에서는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MAN그룹이 3.72%, 로이츠 TSB가 3.36% 각각 급등했다. 

그러나 독일 도이체방크는 2분기 순이익이 98% 급감한 것으로 발표되어 주가가 3.5% 급락했다. 

자동차 업체 주가는 강세였다. 프랑스의 푸조와 르노는 각각 7.85%, 3.84% 뛰었다.  독일에서도 폴크스바겐이 2.78%, BMW가 2.05% 각각 상승했다. 

명품업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는 예상을 웃돈 매출을 발표한 덕에 주가가 7.2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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