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5년 설립된 호전실업은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노스페이스 등 글로벌 탑 브랜드에 스포츠웨어, 특수 기능성 액티브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1993년 리복을 시작으로 나이키(2003년), 노스페이스(2007년), 아디다스(2008년), 언더아머(2011년)에 차례로 공급, 현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총 7개의 생산공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호전실업의 매출액(연결기준)은 29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예심 승인에 따라 호전실업은 2016년 내 상장을 목표로 공모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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