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전실업,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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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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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호전실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호전실업은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심의한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전실업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 1985년 설립된 호전실업은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노스페이스 등 글로벌 탑 브랜드에 스포츠웨어, 특수 기능성 액티브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1993년 리복을 시작으로 나이키(2003년), 노스페이스(2007년), 아디다스(2008년), 언더아머(2011년)에 차례로 공급, 현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총 7개의 생산공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호전실업의 매출액(연결기준)은 29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예심 승인에 따라 호전실업은 2016년 내 상장을 목표로 공모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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