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JLPGA투어 ‘연속 톱5 진입’ 기록 ‘11’에서 멈췄다

  • 다이토 겐타쿠 레이디스, 공동 18위 머물러…2라운드 최종홀에서 쿼드러플 보기한 것이 결정적 요인

JLPGA투어 연속 톱5 진입 기록행진을 '11'에서 멈춘 이보미.                          [사진=르꼬끄 제공]





이보미(혼마)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연속 톱5 진입’ 기록 행진이 멈췄다.

이보미는 31일 일본 야마나시현 나루사와GC(파72)에서 끝난 JLPGA투어 시즌 20차전인 ‘다이토 겐타쿠 에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에서 3라운드합계 이븐파 216타(70·73·73)로 이지희 김나리 등과 함께 18위를 차지했다.

이보미는 올시즌 들어 이 대회전까지 투어 1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특히 시즌 둘째 대회인 지난 3월초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이후 지난 6월말 어스 몬다민컵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둘 때까지 11개 대회에서 연속 톱5에 드는 행진을 벌였다.11개 대회 연속 톱5 진입은 JLPGA투어 신기록이다.

이보미는 그러나 이번 대회 2라운드 18번홀(파5·길이490야드)에서 쿼드러플 보기인 4오버파 9타를 친 바람에 공동 24위로 밀려났고, 최종일에도 오버파를 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그는 첫날엔 선두권과 2타차의 공동 8위였다.

사사키 쇼코(일본)는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안선주(요넥스)는 합계 5언더파 211타로 단독 3위, 김소영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신지애와 김하늘(하이트진로)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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