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백서 책자[백제세계유산센터 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백제세계유산센터에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2015년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 전 인류의 유산이 되다” 라는 제목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서를 발간했다.
300여 쪽 분량의 총 8장으로 구성된 백서에는 ▲세계유산의 이해,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백제역사유적지구로의 통합과 등재추진단의 출범과 활동,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작성과 제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심사,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와 기념행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적 가치,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현재와 미래 등 1994년부터 20여 년에 걸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여정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수록했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전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일반인은 물론 관심있는 기관 또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관계자들이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서를 이정표 삼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백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백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세계유산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백제세계유산센터 누리집(http://www.baekje-heritage.or.kr)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센터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20여 년 간의 노력을 기록한 이 백서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는 과정에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