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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당초 만 70세 이상에게 지원되던 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지원대상을 7월부터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지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는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비의 50%는 본인부담, 국가유공자 및 의료급여수급자(1,2종)는 20∼30% 본인부담 비용으로 시술받을 수 있다.
틀니는 레진상 완전틀니, 금속상 완전틀니, 부분틀니 등 7년에 1회만 지원된다. 치과 임플란트는 어금니와 앞니로 1인당 평생 2개를 지원 받을수 있다.
신청은 의료급여 수급권자(1,2종)의 경우 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등록 신청서를 병·의원(치과)에서 발급받은 후 서천군 사회복지실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 등록되면 병·의원(치과)에서 시술을 받을수 있다. 건강보험가입자는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공단으로 신청․등록해 지원 받는다.
김태원 사회복지정책팀장은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연령이 낮아져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경제적 문제로 치과진료를 고민을 하던 의료급여수급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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