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 "문제의 일부 말고 해결의 일부가 되라" 틴초이스어워드서 감동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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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2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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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 7월 21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에서 가진 애니메이션 '트롤' 기자회견. 왼쪽부터 프로듀서 지나 셰이, 배우 아나 켄드릭, 저스틴 팀버레이크(연합뉴스/AP)]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저스틴 팀버레이크(35)가 틴초이스어워드 사상 역대 최다인 23개의 트로피를 지난 31일 집으로 가져가게 됐다.  또 그의 앨범 'Future Sex/LoveSounds' 앨범 발매 10주년을 기념한 영예의 '10주년상(Decade Award)'을 처음으로 수상했다.

美 피플은 지난 2006년 '섹시백', '마이러브' 그리고 '왓 고즈 어라운드 컴즈 어라운드' 등 6개의 노래를 차트 톱에 올려놓은 이 앨범이 첫 1위 솔로앨범이며 미국서만 총 440만 장이 팔렸다고 밝혔다.

앨범의 10년 장수 의미 외에도 이번 상은 영화 TV 소셜미디어 등 그의 다양한 방면에서의 업적에 대한 공인 성격을 띄고 있다.

팀버레이크는 이날 시상식에서 젊은 청중들에게 감동적이고도 영감을 주는 그의 과거에 얽힌 수상소감을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당신과 당신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걸 말하기 위해 여기 섰다."는 그는 자신의 부모의 가치에 대해 "누굴 존경하도록 가르쳤다. 먼저 나 자신을 귀히 여기고 또 사람들의 인품을 근거로 모든 사람을 존경하도록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故 무하마드 알리에 대해 얘기하고 또 평화롭고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제의 일부분이 되지말고 해결의 일부분이 될 것.  20대를 허비하지 말 것. 부모에게 잘 할 것. 난 내 아들이 지금의 나를 보길 원한다.  청년들이여 나가라. 불가능에 부딛치고 또 부딛치라. 그래서 위대한 세대가 되게 하라"

그는 또 무하마드 알리처럼 살아가는데 많은 장애물이 있었지만, 그게 인간 되게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팀버레이크는 이날 '10년 상' 외에 현재 톱인기곡인 애니메이션 '트롤'의 OST '캔트 스톱 더 필링'으로 3개의 상을 추가로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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