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류 저지 우려에 엔터주 줄줄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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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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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우려가 한류콘텐츠로 옮겨가면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2일 일제히 하락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7.96% 하락한 3만4100원에 마감했다. SM엔터테인먼트도 5.32% 떨어진 2만8500원에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에프엔씨엔터(-4.96%), CJ E&M(-6.85%), 초록뱀(-5.73%), 판타지오(-6.63%) 등도 하락했다. 

중국 당국이 한류 스타의 방송 출연을 금지하란 소문이 돌면서 엔터주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반과일보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은 방송사에 한국 연예인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에 출연시키지말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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