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금리 또 낮춘 은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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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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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인하한 직후 수신 금리를 내렸던 시중은행들이 또 한 번 금리를 낮췄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일 레드몽키스마트정기예금 금리를 연 1.50%에서 1.20%로 내렸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6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같은 상품의 금리를 연 1.70%에서 1.50%로 낮춘 바 있다. 즉 이 상품은 6월 이후 두 달만에 금리가 0.5%포인트나 떨어진 셈이다.

우리은행은 또 우리웰리치주거래정기예금의 금리를 12개월 기준 연 1.60%에서 연 1.40%로 낮춘 뒤 이달 들어 다시 0.1%포인트를 하향 조정했다.

키위정기예금도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해 연 1.40%이던 12개월 만기 예금 금리가 연 1.05%까지 내려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6월에 한 차례 금리를 내렸던 '오!필승코리아 정기예금2016' 금리를 지난 1일 다시 연 1.60%에서 연 1.20%로 0.4%포인트 낮췄다.

이들 은행처럼 한 상품을 두 번 내리지는 않았지만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도 일부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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