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 무궁화 [사진=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한통복 작가를 초대해 '어린이를 위한 우리 한지 우리 꽃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 작가는 우리 한지로 우리나라 고유의 꽃 만들기를 개발한 공예작가이다. 특수기법으로 제작된 한지작품은 물에 녹지 않고 오랜 내구성으로 변하지도 않는다.
전시회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우리나라의 사라져 가는 들꽃과 무궁화 등 재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6일에는 '무궁화의 날'(8월 8일)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한지를 이용해 무궁화를 만드는 '우리 한지 무궁화 만들기' 체험교실'이 열린다.
체험교실에서는 한지무궁화 키트를 이용해 무궁화 줄기와 꽃잎 등으로 직접 꽃을 만든다. 이 한지는 특수기법으로 만들어져 물에 젖지 않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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