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응원드라마 ‘영업부장 키라 나츠코’, 채널J서 9일 23시 ‘첫방송’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결혼 후 출산과 육아 휴직을 거쳐 3년 만에 직장으로 복귀하지만, 생소한 부서에 배속되면서 직원들과 대립,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해 분투하는 여성의 모습을 그린 ‘워킹맘’ 응원 드라마가 방송된다.

대원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3분기 신작 드라마 ‘영업부장 키라 나츠코’를 오는 9일 화요일 밤 11시 채널J에서 첫방송 한다고 5일 밝혔다.

‘영업부장 키라 나츠코’는 ‘하얀 거탑’,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등으로 유명한 인기 작가 ‘이노우에 유미코’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청률 40%를 기록한 ‘가정부 미타’와 ‘구명병동 24시’, ‘내사랑 사쿠라코’ 등의 드라마들의 단골 주연 배우이자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리는 ‘마츠시마 나나코’가 주연을 맡았다.

이 시대의 일하는 현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사회파 직장물인 ‘영업부장 키라 나츠코’는 광고 대행사에서 잘나가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주인공 ‘키라 나츠코’ 가 출산과 육아를 거쳐 3년만에 직장에 복귀했지만 생소한 영업부서에 배속되면서 일에 대한 불만, 회사의 경영 악화, 동료들과의 마찰 등을 겪으며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해 분투하는 워킹맘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마츠시마 나나코’는 일본의 연예인 랭킹 순위에서 내 어머니가 됐으면 하는 연예인 1위로 뽑힌 바 있다.

한편 채널J는 전국 어디서나 디지털케이블, 위성(Skylife), IPTV로 시청 가능하다.
 

워킹맘 응원드라마 ‘영업부장 키라 나츠코’ 포스터.[사진= 채널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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