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창영철로변 ‘어울림갤러리’ 자연물작품 전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도원역 인근 창영철로변 어울림갤러리에서 자연물작품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어울림갤러리는 도원역에서 배다리까지 전시벽으로 구성돼 지역예술인, 학교,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전시활동이 진행되는 곳으로, 주민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산책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이달 31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은, 부평구청 공원녹지과의 협조를 받은 나무공예작품 17점이며 자연물을 활용한 아름다운 조화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창영철로변 어울림갤러리 주변에는 작품전시 외에도 배다리헌책방 골목, 창영초교(구)교사, 인천기독교사회복지관, 영화초등학교 본관동 등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배다리와 인천의 역사를 공유하고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숨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천의 역사가 숨 쉬는 배다리 일대도 둘러보고 갤러리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울림갤러리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9월부터는 주민참여형 전시작품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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