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권이 교통사고로 어깨 부상을 입었다[사진=전인권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전인권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다음 달 개최 예정이던 부산 콘서트는 연기된다.
5일 전인권의 소속사 전인권컴퍼니에 따르면 전인권이 약 2주 전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전인권은 최근 병원에서 우측 어깨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치료가 우선이라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9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전인권밴드의 공연을 10월께로 연기하기로 했다. 수술을 할 경우 하반기 공연 진행이 힘들어져 공연 후 수술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권밴드의 공연 '걱정 말아요 그대, 오랜만이에요 부산'은 당초 다음 달 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티켓은 환불 조치되며 연기된 공연 날짜는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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