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아 리우올림픽] 최인정, 펜싱 여자에페 4강 진출 실패...전원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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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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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여자 펜싱 최인정(26·계룡시청)이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에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펜싱은 여자에페에서 한 명도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최인정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파크 내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대회 첫날 펜싱 여자에페 8강전에서 이탈리아 피아밍고 로셀라에 8-15로 패했다.

최인정은 1라운드를 3-2로 앞섰지만, 2라운드에서 6-7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로셀라에게 연속 공격을 허용하며 패했다.

신아람(30·계룡시청)이 32강, 강영미(31·광주서구청)가 16강에서 각각 탈락하며 개인전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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