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12단지 금연아파트 지정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망월동 소재 미사강변 12단지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이번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미사강변 12단지 아파트는 아파트 입주민의 68.7%의 동의를 얻어 금연아파트로 지정받게 됐다.

공동생활구역인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매주 1회 금연권고 방송을 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공동 노력하게 된다.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 스티커 등 홍보물을 지원했고, 입주민 중 10명 이상의 금연 결심자가 있을 경우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보건소 금연상담 간호사가 해당 단지를 찾아 금연상담·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미사강변 12단지 금연아파트 지정은 주민이 주도한 간접흡연 예방 등 금연문화 조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타 아파트 단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더 많은 금연아파트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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