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금잔디, 동명이인 리우올림픽 유도 국가대표 김잔디 응원…"후회없는 경기 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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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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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로트 가수 금잔디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유도 국가대표 선수 김잔디 응원에 나섰다.

금잔디는 8일 오후 페이스북에 “벌써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 우리 김잔디 선수 작년 ‘유도인의 밤’ 축제에 함께 했다가 이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쉽사리 가까워질 수 있었던 너무나 예쁜 잔디~♡”라는 글과 김잔디 선수와 함께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금잔디는 “아주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선 울 잔디잔디 김잔디~ 지금은 브라질에서 오늘 밤 11시 30분에 있을 멋진 경기 치를 준비를 하고 있겠네~^^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경기 임하기를 금잔디가 응원할게. 김잔디 파이팅”이라며 김잔디 선수를 응원해 훈훈함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유도회에서 주최한 ‘2015 유도인의 밤’ 만찬장 사진으로 금잔디와 김잔디 선수가 나란히 서서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잔디가 응원하는 김잔디 선수의 유도 57kg급 16강 경기는 오늘(8일) 오후 11시 31분 펼쳐진다.

한편 트로트 가수 금잔디는 지난 4월 정규 3집 앨범 ‘설렘’을 발표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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