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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펜싱 김지연.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지연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로레타 굴로타에게 13-15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김지연은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디펜딩 챔피언. 세계랭킹 7위 김지연은 26위 굴로타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올림픽 2연패가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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