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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스커버리 뮤직 에이전시]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EDM 뮤지션 플래시핑거가 국내 DJ로는 최대 규모의 동남아 3개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
플래시핑거는 10일 태국 방콕 ‘브이 클럽’(V Club)을 시작으로, 12일 미얀마 양곤 ‘퓨즈’(FUSE) 15일 태국 방콕 ‘인새니티’(Insanity) 19일과 20일은 태국 푸켓의 ‘타이판 디스코’(Taipan Disco)와 ‘사운드 푸켓’(Sound Phuket)에서 공연을 연다.
총 3개 도시에서 5회에 달하는 이번 투어는 국내 DJ로는 최대 규모로 플래시핑거는 각 도시를 대표하는 클럽에서 한국 일렉트로닉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는 대표적인 국내 여성 DJ 림지(Limzi)와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DJ 벤즈(Benz), MC 질(JYLL) 등이 플래시핑거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플래시핑거 소속사 디스커버리뮤직 에이전시는 “한국 DJ의 아시아 지역 공연 중 최다규모의 투어다. 플래시핑거가 아시아 지역 일렉트로닉 에이전시들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는 만큼 한국 DJ의 위상과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올 것”이라고 전했다.
플래시핑거는 올해만 일본 도쿄와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지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최근 이스라엘 출신의 유명 DJ 겸 프로듀서 아발란쉬(AvAlanche)와 함께 발표한 신곡 ‘사파리’(Safari)와 ‘술탄’(Sultan)이 일렉트로닉 음악 차트 '비트포트'에서 각각 2위, 40위 까지 오르는 높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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