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도라티비, 더아이콘티비와 제휴 홍보 이미지.[사진= 판도라티비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판도라티비가 국내 MCN기업과 손잡고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판도라티비는 최근 모바일 기반 글로벌 문화콘텐츠 미디어기업을 추구하는 더아이콘티비(The ICONtv)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과 SNS 환경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콘텐츠 450여편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판도라티비는 이번 제휴를 통해 더아이콘티비의 강점인 전문 제작자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물과 장소, 브랜드 등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키썸’과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콘텐츠를 포함해 약 450편을 우선 공개한다.
판도라티비 플랫폼 메인 화면에 해당 콘텐츠 배너를 노출시키고 코리아탑100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모바일과 SNS환경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전역에 콘텐츠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더아이콘티비는 지난해 설립된 문화콘텐츠 제작사로 자사가 보유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이용해 사업영역을 브랜디드콘텐츠, 커머스 영역과 함께 엔터테인먼트로 확대하고 있다.
이승무 판도라티비 그룹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다수 확보하게 됐다”며 “모바일에 특화된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 제공으로 크리에이터는 물론 시청자의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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