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거래일만에 1100원선 회복…1103.3원 마감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만에 1100원대를 회복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03.3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3.8원 상승했다.

이는 지난 10일 전일 종가 대비 10.7원 급락해 1095.4원으로 마감하며 1100원 선 아래로 떨어진 지 2거래일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0원 하락한 109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중 수입업체들의 달러화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를 탔으며 달러화 매도 포지션 청산이 이어져 원·달러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그동안 원·달러 환율 하락을 이끌었던 외국인 자금의 주식시장 유입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원화가 다시 강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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