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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홍보에 나선 모모랜드[사진=더블킥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모모랜드 멤버들이 처음으로 거리 홍보에 나섰다.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이하 '모모랜드를 찾아서')에 출연하고 있는 더블킥컴퍼니 소속 연습생 10인이 11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과 상암동 일대에서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모모랜드 티셔츠를 입고 길거리로 나선 연습생들은 유인물을 나눠주는 동시에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자신들을 홍보하기 위해 열을 올렸다.
예쁜 소녀들의 등장에 시민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른바 '대포부대'로 불리는 카메라들까지 몰려들며 모모랜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
더블킥컴퍼니에 따르면 모모랜드의 길거리 홍보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홍대, 강남 일대에서 시민들과 한걸음 가까이 만나 더욱 친근한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더블킥컴퍼니 관계자는 "첫 길거리 홍보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많은 호응을 보내줘서 연습생들이 힘을 제대로 얻었다"며 "무대 위 동떨어진 아이돌이 아닌 대중의 손을 맞잡을 수 있는 모모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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