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지방에 5만가구 아파트 분양…전국 절반 수준

  • 경남에서 1만340가구 분양예정으로 가장 물량 많아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여름 휴가철 이후 가을 성수기로 접어드는 9월과 10월에는 지방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설 전망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9∼10월 지방(경기·인천 제외)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4만951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분양물량이 쏟아졌던 지난해 동기(5만941가구)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올해 9월과 10월 예정된 전국 분양물량(10만6086가구)의 절반에 육박한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1만340가구로 분양물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5806가구)과 경북(5545가구), 세종(5576가구), 부산(4799가구) 등의 순이었다.

월별로는 추석이 있는 9월(2만1209가구)보다 10월(2만8301가구)에 분양물량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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