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사람, 자연의 삼락(三樂)"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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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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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고 밴드경연대회'BuRock Battle' 등 다양한 공연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음악+사람+자연"을 즐기는 삼락(三樂)이 있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삼락 스테이지', '그린 스테이지', '라이징 스테이지', '쿨링 스테이지' 등 총 4개의 무대로 꾸며지며, 임페리테리 등 해외팀과 국카스텐, 넬 등 국내 최정상그룹의 공연이 펼쳐 질 예정이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아마추어밴드의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심사하는 비중 있는 밴드 경연대회인 'BuRock Battle'은 참여 팀 중 예선을 거쳐 14팀만이 본선무대에 올라 최종 경연을 펼치는 등 페스티벌의 열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번 'BuRock Battle'의 심사위원으로는 20대 초반까지 부산을 기반으로 음악활동을 해왔던 국내 록의 전설인 N·EX·T의 이수용이 맡았다.

이수용은 "국내 록페스티벌 중 최대 행사인 201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심사를 맡게 되어 책임감과 동시에 지역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뮤지션과 함께하는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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