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하차 요구 폭주 ‘언니들의 슬램덩크’ 2주 연속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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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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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사진 출처: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소녀시대 티파니가 출연 중인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2주 연속 결방한다.

17일 ‘KBS'에 따르면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리우 올림픽 방송 때문에 19일에도 결방한다. 12일에 이은 2주 연속 결방이다.

이에 앞서 티파니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장기 이모티콘을 올리고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스냅챗에 일본 전범기(욱일기) 무늬와 함께 '도쿄 재팬' 문구가 삽입된 사진을 올렸다.

이로 인해 비난 여론이 들끓었고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현재도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자 게시판엔 티파니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15일에 등장한 아고라 ‘SNS에 일본 전범기 올린 티파니, 연예계 영구퇴출과 추방’ 서명게시판엔 17일 오후 5시 55분 현재 8786명의 네티즌들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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