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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단지 조감도 [이미지=부영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부영그룹이 동탄2신도시 동탄 호수공원 인근에서 공급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가 1867가구 분양에 9만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려 전 가구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최고 경쟁률을 선보인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전용면적 84㎡A타입을 기준 최고 경쟁률 201대 1을 기록했다.
동탄2신도시 A70~72 3개 블록에 들어서는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A70블럭은 지하 2층, 지상 15~28층 규모, 7개 동 641가구이며, A71블럭은 지하 2층, 지상 15~25층 규모, 6개 동 520가구, A72블럭은 지하 3층, 지상 15~27층 규모, 8개 동 706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산척저수지와 송방천변 주변 지역에 위치한 ‘동탄 호수공원’은 동탄2신도시 수변공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주거·문화 복합시설과 수변상업시설, 주상복합, 공공시설 등 다양한 주거기능들이 연계·통합된 생태경관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는 우수한 주거환경과 호수 조망권 등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 호수공원 프리미엄 효과는 꾸준할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 A70~72블럭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단지 내·외부공간을 공원과 연계하고 탑상형과 판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해 동탄 호수공원의 경관 조망 및 외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한 하천과 저수지에 인접한 건축물은 낮게 조성하고 뒤로 갈수록 높은 층고를 적용한 ‘V자형 스카이라인’ 배치로 보다 많은 가구에서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주차공간 대부분을 지하에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로 설계했으며, 어린이놀이터와 잔디마당, 주민운동시설 등 근린생활시설을 갖췄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A70~75 6개 단지를 하나의 길로 묶는 ‘마을 둘레길(가칭)’도 조성할 예정이다.
A71, 72블럭 사이에 중학교와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더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오산대와 한신대, 수원대, 용인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명지대 자연캠퍼스 등도 가깝다.
부영아파트가 들어설 A70~75블럭은 순환도로와 간선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동탄2신도시 중에서도 우수한 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이용이 쉽다.
이와 함께 동탄역을 정차하는 SRT(2016년 하반기 개통 예정)와 GTX(2021년 개통 예정)가 개통하면 동탄에서 서울 강남까지의 출근 시간은 기존 60여분에서 20분대 정도로 단축될 전망이다.
평균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A70블럭의 경우 전용면적 59·60㎡가 2억9310만원, 전용면적 84㎡(A,B,C)가 3억8470만원이며, A71블럭의 전용면적 84㎡(A,B,C)가 3억9850만원, 전용면적 88㎡(A,B,C)는 4억1900만원, 전용면적 134m2(A,B,C)가 5억7500만원이다. A72블럭의 전용면적 84㎡(A,B,C)가 3억9830만원, 전용면적 88㎡(A,B,C)는 4억1850만원, 전용면적 134m2(A,B,C)가 5억730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계약은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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