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동료 여경 성추행한 경찰 '파면 처분'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동료 여경에 입맞춤을 한 경찰이 파면됐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함양경찰서는 19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동료 여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A 경사를 파면키로 결정했다. 

A 경사는 지난 2일 부서 회식을 마친 뒤 동료 여경에게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 경사가 속한 부서 간부 2명에게는 감독책임을 물어 경고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경은 경찰서로 정상 출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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