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달 순위] 태권도 金 추가에도 변동 없이 11위…10-10, 차동민 어깨에 달렸다

20일 메달 순위[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한국이 20일 (한국 시간 | 오후 1시 현재) '2016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세계랭킹 6위 오혜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하비 니아레(프랑스)를 13-1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3회 연속 10-10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에겐 금메달 두 개가 필요한 상황. 태권도 80kg 초과급에 출전하는 차동민 선수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차동민 선수는 함께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던 벨라루스의 아르만-마샬 실라가 계체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8강에 자동 진출했다.

20일 오후 7시부터는 전 세계 여자 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여자 개인 4라운드가 진행된다. 3라운드를 마친 현재 박인비가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1위는 금메달 38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32개로 메달 합계 105개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이 차지했다. 영국은 금메달 24개, 음메달 22개, 동메달 14개로 2위를, 중국은 금메달 22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5개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10위권 안에는 독일, 러시아, 일본,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이 속해 있다.